▲ 6일, 김혁수 문화재단 대표이사(왼쪽)가 정찬민 용인시장으로부터 반부패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. (사진= 용인문화재단)

[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]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가 실시한 ‘2017년 용인시 출자·출연 기관 반부패 시책평가’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.

용인문화재단은 지난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시 직원월례회의에서 시 출자·출연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.

이 평가는 용인시 출자·출연기관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문화 확립과 청렴 공감대 형성, 실천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시 감사관이 출자·출연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.

이번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, 청렴 생태계 조성, 부패위험 제거 개선, 청렴문화 정착, 청렴개선 효과,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총 6개 영역에서 10개의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.

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청렴리더십 강화, 반부패 시책 개발·운영 등 모든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.

또,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도출된 6개 우수사례 중 윤리경영전략 체계 구축 및 주요과제 이행, 수의계약 기준 강화, 공정한 직원 공개경쟁 채용 등 문화재단의 3개 정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.

앞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4월 윤리경영비전 및 윤리경영 3개년 이행로드맵을 수립, 전 임직원이 참여해 윤리경영비전 선포식을 열고 청렴한 기관 운영 의지를 대·내외에 선포했다.